오롯이 하지정맥류에 집중하는 정통 혈관치료
연세선하지외과 진료 정보

하지정맥류 재발 걱정된다면 꼭 확인해 보아야 할 것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6-10-27
  • 조회 6

진료실에서 의사가 태블릿을 보여 주며 환자에게 상담하는 모습.

안녕하세요.

20여 년 동안 하지정맥류를 집중적으로 치료해 오고 있는 연세선하지외과 대표원장 김서전입니다. "몇 년 전 하지정맥류 수술한 적 있는데 최근에 다시 다리에 통증이 나타났어요. 혹시 재발한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진료실에 찾아오신 환자분들 중 재발된 것은 아닌지 염려되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재발 때문에 찾아오신 환자분들께서는 유독 어두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꺼내시는 환자분들이 계시죠. 특히 2번, 3번 수술을 받고도 재발을 겪으신 분들은 치료 자체에 대한 믿음을 잃으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환자분들을 뵐 때마다 마음 한구석에 안타까움이 자리 잡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직 하지정맥류 의사로서 재발이 왜 나타나는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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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재발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많은 분들께서 하지정맥류는 수술해도 무조건 재발하는 질환이라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도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재발 가능성이 달라지는데요. 먼저 하지정맥류 재발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문제 정맥의 기시부를 남기고 치료를 마무리했기 때문입니다.

의료진이 초음파 장비로 환자의 다리(허벅지) 부위를 검사하는 장면.

하지정맥류 수술은 역류가 나타난 문제 정맥을 폐쇄해 정맥혈이 건강한 정맥으로 우회해 흐르도록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때 문제 정맥이 시작되는 뿌리 부분을 기시부라고 하는데요. 문제 정맥의 기시부를 일부 남긴 채 치료를 마무리하면, 폐쇄되지 않은 그 공간으로 정맥혈이 계속 흘러 들어오게 됩니다.

유입된 정맥혈은 그 자리에서 맴돌며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을 정맥혈류의 와류라고 하죠. 마치 막힌 물길 앞에서 물살이 빙글빙글 돌며 주변을 밀어내는 것처럼, 이 와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정맥에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높아진 압력을 버티지 못해 정맥혈류가 결국 주변 정맥을 타고 내려오면 다시 역류가 시작됩니다. 수술을 받았는데도 하지정맥류 재발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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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시부를 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여기까지 들으시면 왜 처음부터 문제 정맥의 기시부까지 폐쇄하지 않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주로 나타나는 복재정맥의 기시부는 심부정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부정맥은 다리와 심장을 연결하는 정맥 혈관으로, 다리 정맥혈 운반의 9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표원장이 정맥 역류를 그린 설명 자료를 보여 주며 환자와 상담하는 모습

심부정맥이 손상되면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기존 치료 방식에서는 심부정맥을 보호하기 위해 기시부를 3~5cm 정도 남기고 치료를 마무리했던 것이죠. 환자분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결국 그 남은 부분이 재발의 원인이 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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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수평 바짝막기

재발로 낙담한 환자분들을 뵐 때마다, 심부정맥은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문제 정맥의 기시부까지 폐쇄할 방법은 없을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20여 년간 1만여 명의 환자분들을 치료하며 쌓은 임상 경험을 담아 고안한 것이 연세선하지외과만의 술기, 수평 바짝막기입니다. 수평 바짝막기는 심부정맥 손상 없이 문제 정맥만 기시부까지 0도에 가깝게 밀착해 폐쇄하는 술기인데요.

수술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모니터를 보며 시술을 진행하는 모습

“정맥혈이 유입될 공간 자체가 남지 않으니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이저로 기시부까지 정확하게 폐쇄한 문제 정맥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소멸해 물리적으로 재발이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수평 바짝막기로 치료한 이래 근 10년간 재발로 다시 찾아오신 환자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 연구해 온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정맥류 재발이 걱정되신다면, 수술을 미루기보다 재발이 나타나는 원인을 먼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더 어려운 수술이 필요해지거나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병원을 선택하실 때는 재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심부정맥을 보호하면서 문제 정맥의 기시부까지 치료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복되는 증상과 수술로 지치시기보다, 처음 치료받을 때부터 재발의 근원을 제대로 치료한다면 재발 걱정을 내려놓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세선하지외과 대표원장 김서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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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약력

김서전 대표원장

외과 전문의 · 연세선하지외과의원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외과 전공의·연구강사·임상조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외과 전임의

대한외과학회 · 대한혈관외과학회 · 대한정맥학회 정회원

前 대한정맥통증학회 법제이사, 교육수련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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